맨해튼의 랜드마크로 유명한 울워스 빌딩(Woolworth Building)이 특별한 집을 꿈꾸는 사람들에게 꼭 맞는 주거 건물로 탈바꿈하였습니다. 1913년에 지어져 국보에 버금가는 울워스 빌딩은 그동안 수많은 화가, 사진가, 영화감독, 몽상가들뿐만 아니라 평범한 뉴욕시민들에게 영감의 원천이었습니다. 건축 및 디자인을 담당한 Thierry W. Despont와 개발을 담당한 Alchemy Properties의 협업으로 상층부 30개 층이 총 32세대의 고급 콘도미니엄으로 재구성되었고, 그 위로 5층에 달하는 피나클 펜트하우스가 건물에 멋을 더했습니다.

울워스 빌딩이 맨해튼 다운타운 스카이라인을 수놓는 건물 중 보석처럼 가장 우아하게 빛날 수 있는 이유는 바로 장관을 이루는 주변 도심과 강이 영화 속 한 장면을 떠오르게 하기 때문입니다. 울워스 타워는 한 층에 1~2세대로만 구성되어 회원 전용 클럽 같은 프라이빗한 느낌을 주는 동시에, 세계적인 식당과 호텔, 가게에 둘러싸여 맨해튼 다운타운의 활기찬 분위기까지 느껴집니다.